빨라지는 "노안" 계속 방치하면 실명까지 -ㅣ- 비엔나 안경원 -
요즘 점점 노안이 발생하는 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30대 후반에 노안 증상이 시작되면, 아니 벌써???
이젠 나도 늙었구나.... 하는 자괴감이나 정식적인 충격을 받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몸의 노화가 시작되기 마련입니다.
그중 신체의 중요 부분을 차지하는 "눈으로 제일 먼저 노화가시작되는 게 정설"입니다.
필자도 30대 후반에 가까운데 보는 게 침침해져 적잖은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
그 느낌을 충분히 압니다. 부끄럽고 감추고 싶은, 인정하고 싶지않은....ㅋㅋ
眼 전문가로서 눈의 중요성을 알기에, 초기 증상이 있을 때 바로 교정해서 고도근시(-6.00)를
5/1 수준으로 낮출 수 있었습니다.(지금은 -0.75).
필자의 경험으로, 노안은 조기치료(?) 조기 교정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말이 많고 젊은 나이(?)에 인정하고 싶지 않은 노안에 대한 포스팅을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노안이란? - 1부 -
우선 '노안'이 무엇인지 제대로 아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노안이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시력 저하 현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눈의 노화로 인해 수정체의 탄성력이 떨어지게 되며, 또한 수정체가 비대해지면서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여 초점을 맞추는 힘, 즉 조절력이 약해지면서 #노안 증상 이 발생하게 됩니다.
눈에 띄는 증상으로는 젊었을 때의 시력 상태에 따라 나타나는 시기가 다양하지만,
보통 40대 초중반 이후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노안이 발생하게 되었을 때 가장 불편한 점이 무엇일까요?
우선 눈앞의 가까운 사물을 보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근거리 작업이 장해를 받게 됩니다.
그러면 초점이 맞춰지는 시간이 늦어지게 되는데, 가끔씩 멀리 보다가 가까운 곳을 볼 때,
혹은 그 반대의 경우에 순간적으로 흐리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또한, 잦은 눈의 피로, 이물감, 뻑뻑함,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증상들이 있다면
꼭 노안에 대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노안 증상들이 나타나고 지속하는데도 불구하고 그 심각성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를 단순히 피곤해서 그렇거니... 하고, 눈 검사를 받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이 같은 경우, 같은 연령대에서 발생하면서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백내장, 녹내장, 고도근시,
그리고 황반변성 등의 발견 시기가 늦어져 실명까지도 이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40대 이후 시력과 관련된 증상이 발생했다면 반드시 안과나 안경원을 방문하여
정기적으로 정밀 시력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노안이 발생했다면 어떻게 대처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일단 기본적인 노안 치료방법은 안경을 착용하는 것입니다.
물론 안경도 스타일만 보고 본인이 임의로 선택해서는 안 되겠죠? ^^;;
안경을 착용하려면, 가장 먼저 안과나 안경원을 방문해 정확한 굴절검사(시력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 다음 나이와 직업, 취미 등 생활습관에 따라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도수의 안경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본인이 생활하는 데 있어서 원거리 교정 안경이 필요 없는 경우라면, 근거리용 돋보기안경을 맞춰 근거리 작업 시에만 착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원거리 교정 안경이 필요하면 원거리용, 근거리용 안경을 각각(2개) 맞춰 필요할 때 사용하거나,
원거리 근거리를 편하게 다 보시려면 어시스트 안경, 다초점 안경을 맞춰서 사용하면 됩니다.
노안의 증상
"노안은 매우 느리게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는 대부분의 사람이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 선택 항목이 3개 이상이면 노안이 진행되었거나 진행 중에 있습니다.
□ 현재 40대 이상이다.
□ 휴대폰의 문자 메시지가 흐릿하게 보인다.
□ 신문이나 책을 읽을 때 보는 거리가 점점 멀어진다.
□ 근거리 작업 시 눈을 찡그리거나 비빈다.
□ 독서 시 처음에는 잘 보이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흐려지고 두통이 온다.
□ 어두운 환경이나 몸이 피곤한 경우 현저하게 시력저하를 느낀다.
□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볼 때 초점 전환이 늦어진다.
그래서 보통 40대 이상 중, 장년층부터 찾아오는 노안이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의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눈의 피로도가 증가해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노안 증상을 겪는 것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초기 노안 증상은 돋보기안경(근용)을 착용함으로써 불편해진 시력을 개선하면 됩니다.
하지만 젊은 층의 경우 미용상 돋보기안경 착용을 꺼리며, 단순한 눈의 피로 정도로 생각하고 방치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이럴 경우 눈의 피로, 어지럼증, 두통(안정피로) 등이 더욱 심해져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https://viennaopt.tistory.com/58
'컴퓨터'와 '서류'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안경 -비엔나 안경원-마곡 안경원-발산역 안경원
노안 이 시작되면 가까운 곳 보기가 점점 힘들어지는데, 컴퓨터와 서류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안경렌즈를 소개합니다. 노안이란? - 2부 - 노안이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시력 저하 현
viennaopt.tistory.com
아직 백내장 등 다른 질환이 없는 "젊은 노안"은 안경 도수를 조절하여 쓰거나 피로감소형 어시스트 렌즈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고도근시 등 굴절이상이 심할 때는 기능성 누진렌즈로 편안한 시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사람의 눈은 한 번 나빠지면 다시 돌아오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모든 몸의 병이 그렇듯, 치료보다는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후 약방문 하면 이미 늦습니다.
젊은 노안을 예방하고, 노안 발생 시점을 늦추려면 평상시 눈 건강에 신경 써야 합니다.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으며, 조금이라도 눈에 이상이 느껴지면
즉시 안과나 안경원을 찾아가 눈 건강을 살펴봐야 합니다.
처음 방문하신 고객분 중 가끔 눈의 질병이 있는지 안과부터 가야 하지 않나? 하는 분도 계시는데,
안경원에서 문진이나 굴절검사 중, 눈에 질병이나 기타 이상(백내장, 녹내장, 안질환.. ENC)이 있을 경우 지정 안과로 보내 드립니다.
대부분 노안이나 난시, 원시로 인한 굴절이상이 대부분이라, 안심하고 眼境으로 시력 교정하시면 해결됩니다.
또한, 야외활동 시에는 자외선 차단을 위해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하고, 컴퓨터 작업 시에는 적정 거리와 조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눈이 건조할 경우엔 수시로 인공눈물을 사용하고, 눈이 피로할 땐 눈 스트레칭과 지압으로 눈 주위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1시간 근거리 작업 후 10분 휴식, 멀리 떨어져 있는 나무나 녹색 숲 등을 바라보며 안근육을 이완시켜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 녹황색 채소(루테인), 등 푸른 생선(오메가-3), 자주색 식품(안토시아닌) 등 눈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의도적으로 자주 섭취하는 것도 노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https://blog.daum.net/viennaopt/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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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하고 피곤한 눈, 바나나 등 음식으로 고민해결 며칠 째 계속되는 미세먼지로 공기가 탁해지면서 민감한 신체부위인 눈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가벼운 안질환으로 안구건조증부터 각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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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내용은, 대한 안과 학회 문헌을 참고했습니다.
이상 노안에 대해 포스팅 1부를 마칩니다.
눈의 피로감이나 노안 증상이 있으신 분은, 주저 마시고 편하게, 언제든지 상담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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