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이트로 위장해 부당 이득 편취…C/L 온라인 불법판매에 경종 울려 콘택트렌즈 온라인 불법판매 업자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해외직구를 위장한 불법 온라인 콘택트렌즈 판매 업체에 대한 이번 법원 판결로, 난무하던 불법 온라인 콘택트렌즈 판매에 경종을 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중앙지법 형사9단독은 4월18일 의료기사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된 불법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사이트 렌시스(http://lenssis-kr.com)의 실질 운영자 A씨에게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검찰 조사결과에 따르면 A씨는 국내 콘택트렌즈의 온라인 판매가 불법인 점에 착안해 2018년 7월경부터 2021년 3월경까지 해외 사이트인 것처럼 위장하여 온라인으로 87억원 상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