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길거리를 다니다 안경 쓴 사람을 보면 무의식적으로 안경부터 쳐다보는 습관이 있다. 무의식적으로 안경만 쳐다보는 습관은, 필자의 잠재된 직업의식 때문인 것 같다.ㅋㅋ 안경일을 오래 하고 여러 안경 종류, 브랜드를 접하다 보니 안경테의 종류, 가격, 렌즈의 종류, 등 한눈에 대충 스캔(Scan)이 되어지고, 그 사람이 어울리는 안경을 썼는지 안 어울리는 안경을 썼는지, 싼 안경, 비싼 안경, 등등 순간적으로 계산, 파악이 된다. 축적되어 쌓여진 감각과 안목은 필자의 무형자산 임이 확실하다(당장 돈은 안되지만...ㅎㅎ). 그러면서 저건 아닌데, 음~~저건 보통이고... 저건... 헉~ 잘 어울리네? ...저 사람 얼굴 형태에는 타원형이, 또는 직사각형이, 저건 좀 엉뚱한데?... 저 사람이 쓴 안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