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 피팅 3

불편한 시선 “안경 피팅”(피팅 에피소드)- Ⅸ - "피팅전문 안경원"-비엔나 안경원-발산역 안경원-마곡 안경원 -목동 안경원-

안경 피팅 -Ⅸ- * 피팅 에피소드 * ​ 순간 포착 고객 안경, 선글라스 피팅에 열중하다 보면 피팅 하는 모습을 물끄러미 지긋하게, 느긋하게 바라보는 고객이 종종 있다 피팅 하면서도 그 찰나의 순간처럼 스쳐가는 눈빛을 느낀다. ​ 존경스러운 눈빛으로... 느끼한 눈빛으로... 경멸스러운 눈빛으로... 안타까운 동정스러운 눈빛으로... 모성애를 느끼게 하는 눈빛으로... 날카롭게 쏘아보는 눈빛으로... 게슴츠레한 눈빛으로... 때로는 멍청한 눈빛으로... 무얼 읽어 내고야 말겠다는 눈빛으로... 뚫어져라 보는 눈빛으로... 고객의 레이저처럼 강렬한 시선을 받는 순간,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려 번쩍~ 쳐다본다. 상대방의 표정을 읽는 순간 여러 가지 생각 즉, 온갖 삼라만상(森羅萬象)이 교차한다. 느끼하건, ..

재미있는 Sunglass의 역사, 선택, 칼라별 용도 -마곡 안경원-발산역 안경원-비엔나 안경원-

선글라스의 역사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선글라스의 시초는 눈의 표정을 감추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15세기 초 중국에서 권위와 체통을 중시하는 재판관이 검은 안경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재판과정 내내 자신의 심경변화를 감추기 위해서 사용했다는것, ​ 그리고 현대적인 선글라스로 본격 제품화 된것은 1937년 바슈롬사가 내놓은 '레이 밴'이라는 녹색렌즈였다. 미국 공군 소속인 존 맥드레이 중위가 대서양 무착륙 횡단 비행을 시도하면서 태양광선과 구름의 반사광선으로 인한 심한 두통과 구토, 시력상실 때문에 기능적인 의미의 선글라스를 바슈롬사에 의뢰하게 되었는데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지금의 선글라스다.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서 승리한, 전쟁영웅 맥아더 장군이 즐겨 착용했다해서 맥아더Sunglass라는 명칭..

안경 피팅 - VII - "전무후무한 전설적인 피팅 新기록" -마곡 안경원-비엔나 안경원-발산역 안경원-

마니아의 안경, 선글라스 피팅 안경 인생 41년(교육기간 포함) 동안 전무후무한 피팅 新기록을 소개 합니다. 이제부터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유독 좋아하셨던 유명 극작가의 안경, 선글라스 피팅 이야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 저희 안경원 매장에 오실 때마다 특색 있는 안경, 선글라스를 거침없이 구매하신 여성 고객이 있었습니다. 최소 1-3개 내지는, 많게는 4~6개. 과히 컬렉션 수준입니다.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최고 vip 고객입니다. ​ 하루는 수년 동안 구입했던(컬렉션 이란 표현이 옳을 듯...) 안경, 선글라스를 무려 14개를 들고 방문하셨습니다. 며칠 전 구입하셨던 안경 1개, 선글라스 2개를 포함해서 총 17개 안경, 선글라스를 꺼내 케이스와 함께 나열해 놓으니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대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