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이 불편한 이유?” - Ⅲ - ‘양안시 불균형’ 편 -검안전문 안경원-마곡 안경원-발산역안경원-목동 안경원-

부동시(不同視, anisopia)가 심하고, 난시(亂視, astigmatism)가 심한 고객 시력교정 후기입니다.

필자의 블로그를 보고 믿음이 가서 찾아오셨다는 고객이십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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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테를 고르기 전에 먼저 시력검사부터 하는 게 순서인데,

시력검사부터 먼저 해달라고 하는 손님은, 테 고르는 과정에서 피로가 누적되거나 신경 분산이 되면 검사가 힘들다는 걸 인지하고 “안경 잘 맞추는 방법”을 잘 아는 고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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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령 : 20대 후반 男

* 시력 : 많이 안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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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항목 중 한 가지 이상 증상이 있다면

‘양안 시기능 검사’가 필요해요.

 

1. 안경을 착용해도 초점이 맞지 않아 컴퓨터 화면이나 휴대폰을 볼 때 쉽게 피로를 느낀다. 2. 책을 읽을 때 같은 줄을 반복해서 읽거나 읽은 줄을 자꾸 잃어버린다. 3. 특별한 이유 없이 안통, 편두통에 자주 시달린다. 4. 두 눈으로 보는 것보다 한눈으로 보는 게 더 편할 때가 있다. 5. 책을 읽을 때 집중하기 힘들고 이해력이 떨어진다. 6. 3D 영화나 TV를 보면 흐릿하고 어지럽다. 7. 사물을 볼 때 자신도 모르게 머리를 기울거나 옆으로 돌려서 본다. 8. 햇볕에 나가면 눈부심이 심하다. 9. 사물을 볼 때 겹쳐 보이는 복시현상이 나타난다.

 

양안 시기능검사 란?

 

두 눈으로 본 물체를 뇌에서 하나의 물체로 인식하는 것을 양안시라고 하는데 양안시가 가능할 때 물체를 입체적으로 보고 원근감을 느끼는 것이 가능해진다. 때문에 쾌적한 시력을 제공받기 위해서는 양안시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 억제 유무를 알 수 있는 워쓰 4점 검사(worth’s 4dot test) 외에도 폭주 및 개산능력을 검사하는 폭주근점검사, 융합(개산 및 폭주)여력검사, 사위도, AC/C비, 융합이용능력검사 등이 있고, 조절능력검사에는 조절력, 조절용이성검사, 상대조절력, 조절래그검사 등이 있다.

 

안경처방검사 [Examination for Prescription Glasses]

EYE	SPH	CYL	AXIS	PRISM	BASE	ADD	P D
O.D	-5.25	-5.00	180				​
O.S	-3.00	-6.00	170				​

 

문제가 많은 안경을 피곤하게 쓰고 다녔던 고객의

기존 안경의 문제점을 간략하게 짚어 볼까요?

 

1. 부정확한 도수교정---> 양쪽 시력 밸런스(balance)가 맞지 않은 안경

2. 안면 경사각 등 어긋난 안경 장시간 착용---> 피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안경

3. 동공 거리는 넓은데 미간에 비해 적은 안경 착용---> 주변 시야각 결손으로 두통 발생,미용상 효과 결여

등, 등 많은 문제점이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약시가 많이 진행된 상태 였습니다.

 

 

난시와 부동시가 심한 경우 위에 나열한 것 하나라도 부정확하면 안정 피로(조절성 안정피로, 근성 안정피로)에 시달립니다. 안경을 써도 편하고 개운한 느낌보다는 초점이 잘 안맺쳐서 눈에 힘이 들어간다던가, 땡기는 느낌, 시야각에 따른 뿌연 증상, 등... 찌뿌둥한 불편을 지속적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https://viennaopt.tistory.com/89

‘부동시’ 란 무엇 ? -"굴절검사 전문 안경원"-발산역 안경원-마곡 안경원-비엔나 안경원-

 

 

*주의~!! : 안경사는 손님에게 부담이나 충격을 주는 행위는 삼가해야 합니다(“1년에 한두명 있을까 말까 한 심한 난시가 있다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문론 본인 스스로 알고 있겠지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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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에 걸친 꼼꼼한 시력검사와 양안시검사 결과 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아서 다행이라면 큰 다행이었습니다. 손님도 다른 이상이 없다 하니 안도하는 눈빛이었습니다.

이런 경우 서로 간 기분이 좋고 개운해지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EYE	SPH	CYL	AXIS	PRISM	BASE	OH	P D
O.D	-5.75	-4.50	180			24.0	34.5
O.S	-3.00	-6.00	175			24.0	34.0

 

고객의 시 습관에 따라 OH높이는 달라져야 하는데요,

언밸런스(unbalance)한 도수 안경 착용으로 인해 대부분 한쪽으로 기우는 자세가 나옵니다.

 

OH, PD, 안면 경사각, 기울기각, 검사장비

 

왼쪽으로 기우는 습관이 있어 안면 비대칭을 살펴보니 비대칭이 없는 걸로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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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에 가서 사진을 찍을 때 사진사가 한쪽으로 기운 얼굴을 바로잡아주듯, 고객 얼굴을 똑바로 잡아 준 뒤 OH 측정을 하고 여러 번 측정 후 평균 데이터 수치를 얻어 최종 적용을 해야 최적값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안경사는 불필요한 배려나 친절함보다는 일에 깐깐한 완벽주의자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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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 시력검사가 끝났으니 이제 얼굴에 맞는 안경테를 골라 볼까요?

몇 가지 추천해 준 결과 요즘 트렌드인 하금장 안경을 선택했습니다.

본인도 한번 써보고 싶은 안경이었는데, 마음에 쏙 든다고 합니다.

전문가가 보기에

얼굴라인과 고도수에 알맞는 적당한 사이즈, 어울리는 디자인이라서 강추 해 드렸네요.

하금장 예시

 

선택과 집중 

 

* 안경테 : 국산 하금장(중급)

** 렌즈 : TOKAI 1.70 BIAS(양면 복합 더블 비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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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된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중요합니다.

먼저 안경테는 피팅이 자유로운(원하는 방향으로 비틀고 구부려도 잘 안 부러져야 함) 내구성이 검증된

가성비 좋은 가격대로 권해 드렸고,

안경렌즈는 왜곡 현상과 피로감을 개선해 주는 개인 맞춤 양면 복합 비구면 렌즈를 추천해 드렸습니다.

한정된 비용으로 안경알에 집중해서 투자를 한 케이스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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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론 둘 다 좋은 걸로 하면 좋겠지만 고객의 주머니 사정이나 지불 부담도 고려해야 합니다.

올드 버전 농담으로,,, 안경 맞추고 한동안 라면으로 때운다든지 쫄쫄 굶으면 안 되니깐요.... ᄏ

 

 

휴대폰 자외선, 전자파

 

도수가 바뀌면 한동안 적응기간(안정피로)이 필요한데,

조절력이 풍부한 20대 때에는 보통 30~1시간이면 적응이 됩니다.

전화 확인결과 바로 적응해서 잘 쓰고 있다네요?

부정확한 도수 안경으로 진행된 약시는, 올바른 도수교정으로 회복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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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시, 초고도 근,난시 의경우

양쪽눈의 조절력을 충분히 사용 할수 있도록 양쪽눈의 균형(balance)을 잘 맞춰 주는게 매우 중요 합니다.

약시, 복시, 빛번짐, 두통,어지러움,등 을 해결해주는 방법 이기도 합니다.

문론 정확한 처방, 조제, 피팅이 전제가 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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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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