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프리즘 처방의 원칙에 대해
일반 소비자들이 알기 쉽게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아무리 쉽게 설명한다 해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 거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가벼운 마음으로 대략적으로나마 알아두면 나중에 도움이 될 때가 있겠지요?
프리즘 처방의 일반적 원칙
“프리즘 처방할 때 다음 원칙을 지켜야 한다.”
1. 안정피로를 호소하는 어떠한 형태의 사위를 가진 손님을 만나더라도
굴절검사에 의한 굴절이상의 검출과 그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선행해야 한다.
조절성 내사시는 PLUS LENS에 의한 교정만으로 내사시를 해소 시킬 수 있다.
2. 사시, 사위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 한 프리즘 처방을 하지 말아야 한다.
3. 프리즘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을 경우 증상을 해소 시킬 수 있는 최소한의 프리즘 양을 사용한다.
강도 처방인 경우에는 몇 단계로 분할 처방하여 점차적으로 높여간다.
4. 프리즘도가 약할 경우 한쪽 눈에만 적용한다.
프리즘양이 크면 두 눈에 분할하는데 양쪽 똑같이 분할하지 말고 한쪽 눈에 더 많이 배분한다.
사시가 호전되었을 때 한쪽 눈에서 프리즘을 먼저 떼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5. 안경렌즈가 강도 일경우 편심을 이용할 수도 있다.
6. 프리즘이 5프리즘 이상이면 색 분산과 왜곡이 출현하므로 그 이상은 좋지 않다.
프레넬 프리즘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프레넬 프리즘을 이용할 때는 한 면을 평면으로 연마하여
PVC로 만든 프레넬 렌즈를 붙일 때 좋다.
7. 등축(等軸)반맹(hemianopsia)이면 프리즘의 기저를 안 보이는 쪽으로 놓는다.
이는 눈을 약간만 돌려도 잘 보이도록 하기 위함이다.
8. 수평 수직 편위가 공존할 경우에는 한쪽 눈에는 수직으로, 다른 쪽 눈에는 수평으로 댄다.
9. 자각식 검사 진행과정에서 몇 번 더 다시 점검해서 확인해야 한다.
10. 사람마다 체질 특성이 다르므로, 검사과정에서
까다로운 신경반응(저체질), 검사반응을 보일경우 시차를 두고 두번 검사해서 확신값을 얻는다.
출처 : 김현식교수 저서참조


프리즘 렌즈는, 빛을 빛의 굴절을 이용하여 눈의 피로도를 감소시켜주는 원리입니다.
그럼 외사위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프리즘 렌즈를 처방해야 할까요?
정답은? 무조건은 아닙니다.
프리즘 렌즈가 아니더라도 정확한 난, 근시의 교정으로 가벼운 외사위 증상을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단순한 사위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서 프리즘 렌즈 처방을 함부로 남발해서는 안됩니다.
프리즘량이 과다하게 되면 적응하기 어렵고 미용상 보기 싫고 더 답답하고 불편하게 됩니다.




경험 많은 안경사의 자각식 양안 시기능 검사를 통해 꼭 필요한 경우만 처방해야 됩니다.
안경사의 역량, 임상 경험(knowhow)및 검안실력에 따라 편하고, 불편함의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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