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 "의 굴절 이상 종류/사위, 사시

눈의 초점을 맞추기 힘들때 - ‘사위’ 란? -비엔나 안경원-마곡 안경원-발산역 안경원-사위 사시 교정 전문점-

닥터J 검안 연구소 2023. 5. 18. 18:52

“사위” 란?

요즘 10~30대 젊은 층에서 무엇인가를 오래 보기 힘들고 집중하기 힘들고

근거리 작업을 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멍 때릴 때 눈의 정렬(초점)이 흩트려지는 증상이

생긴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이 사시가 아닐까? 하는 네이버"지식인" 문의가 많은 걸 보면,

나도 사위의 증상이 아닌가 의심이 들기도 하죠?

사위는, 사시와는 다르게 눈의 융합을 인위적으로 방해하지 않으면 눈의 정렬이 똑바른 상태가 됩니다.

눈을 혹사 시키거나 피곤한 상태에서 일순간 눈의 융합이 풀려 순간적으로 눈의 정렬이 흐트러지면서

사시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눈에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눈의 피로 증상이 "사위" 만의 문제일까요?

대부분의 눈의 피로 발생 원인 순위를 든다면?

1. 중독에 가까운 과도한 휴대폰 사용

2. 장시간 컴퓨터 작업에 의한 눈의 혹사

3. 난시나 근시, 원시, 등 눈의 굴절이상

4. 잘못된 안경 처방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자나 깨나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휴대폰 없는 일상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또한 모든 작업이나 업무를 컴퓨터로 해야 하기 때문에 화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많습니다.

눈의 시력이 안 좋은데도 안경 쓰면 큰일 나는 것처럼 여겨

고집을 피우다가, 차일피일 미루다가, 눈 상태가 더 악화되어 안경을 맞추는 이들이 많습니다.

도수가 안 맞고 부정확하거나 잘못 설계, 제작된 안경을 대충 쓰고 있거나,

장시간 눈을 혹사해서 오는 눈의 피로

몸이 피곤해서 그렇 커니...컨디션이 않좋아 그렇커니... 하고 여기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대부분의 사위는 특별한 증상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눈 피로감, 복시, 압박감, 건조감, 통증, 두통, 신경학적 증상, 위장 불편 증상, 등이 동반된다면

난시사위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복시가 오면 야맹증이 동반되고 빛번짐이 심해 야간 운전의 어려움을 겪습니다.

위 증상이 있을 때는 내사시와 마찬가지로 굴절이상을 먼저 교정하고,

높은 눈 모음비를 가지면서 원시가 없는 경우에는

프리즘 처방 안경을 맞춰 사용하는 것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외사위는 눈 피로를 심하게 느끼지 않는다면 굳이 치료나 교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심한 외사위, 간헐성 외사시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후 재발 가능성이 있어 수술은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하는 게 좋을 거라 여겨집니다.

융합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프리즘 안경 처방이 대안이라 생각됩니다.

수직 사위가 있는 분들은 사실 순수한 수직 사위는 매우 드뭅니다.

대부분 복잡한 다른 종류의 사시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진정한 의미의 일차 수직 사위이고 이것으로 인하여 증상이 있다면

프리즘 렌즈를 이용하여 증상을 완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현재 느끼는 증상이 진정한 사위 증상인지, 아닌지, 양안시 검사를 통해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고,

다음으로 어떤 종류의 사위인지 진단을 하는 것이 필요하며

최종 결과에 따라서 기저 방향이나 프리즘 양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위는, 심하게 눈이 불편한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는 드물며,

잘못된 안경 처방이나 과도한 휴대폰 사용, 또는 장시간 작업에 의한 눈의 혹사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