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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피팅(fitting) - Ⅰ- 안경 피팅 전문점 - 마곡 안경원 - 발산역 안경원 - 목동 안경원 -

닥터J 검안 연구소 2023. 6. 3. 19:38

–안경 피팅(fitting) <얼굴에 안경을 끼워 맞춰주는 작업>의 중요성--

안경 쓰는 사람에게 안경은,
평생의 벗, 동반자, 제2의 눈, 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가면허를 취득한 공인 안경사는, 모든 손님(안경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한결같아야 하며,
안경을 만들어 손님에게 전달하기까지, 정확하고 빈틈이 없어야 한다.
그렇다면, 좋은 안경, 편한 안경의 조건(?)은 무엇일까?
그중 하나, 피팅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먼저,“안경 기술의 마지막 꽃”이라 일컫는 피팅에 대해 알아보자. -1부-

 

요즘 나오는 안경테 들은, 대체적으로 표준화, 평준화된 탓에 품질이 많이 좋아졌다.

가성비 좋은 안경테를 고르는 안목만 있다면, 적당한 가격으로 맞춰 써도, 정교한 피팅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대충 편하게 쓸 수 있다.

 

그러나,,,, 시력이 나쁜 고도근시, 난 시, 사시, 사위(안경 도수가 높은 눈이나, 까다로운 눈), 특히

누진 다초점 안경의 경우, 상황은 달라진다.(신경이 예민하고 민감한 분 포함)~!!!

 

피팅이 제대로 안됐을 때의 불편사항.(& 안경 쓰는 사람의 비애...)

1. 안경이 자꾸 흘러내려서 추켜올려 쓰는 게 일상이 되었다.(초점이 자꾸 변해 두통 원인).

2. 안경이 뒤 후두부를 압박해 머리가 지끈 거린다. 은근하게 지속되는 기분 나쁜 "묵직한 통증"

3. 피곤하거나 신경이 예민해질 때 자꾸 안경이 얼굴에서 거슬린다.

4. 땀 흘릴 때, 습기가 차서 앞이 안 보여 시야가 흐려질 때, 난감하다.

4. 피곤할 때, 자꾸 안경을 벗어 집어던져 버리고 싶은 충동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5. 난시가 심한데, 안경이 뒤틀어져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다.

 

안경테에도 얼굴에 맞춰지는 기본 규격이 있는데,

대부분 안경 착용자들이, 안경은 맞추는 데 있어  대부분 사소하고 소홀히 여기는 부분이 바로, 피팅인 것 같다.

정간 거리, 프런트 각도(기울기), 사이드 각도(안면 경사각), 초점 위치, 누진 높이, 허용오차 범위, 등등... 안경을 가공해서 피팅해줄 때, 기본으로 지켜져야 할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 외, 사람 개 개인의 얼굴 특성(예:귀 높이, 길이가 길거나 짧은 사람, 얼굴 적은 사람&큰 사람, 마른 얼굴, 뚱뚱한 얼굴, 짱구, 코의 각도, 안면비대칭, 등등...)에 따라, 피팅 조건에는 다양한 변수가 작용한다.

 

안경은, 눈을 위해 얼굴에 쓰이는 “정밀 광학”이기에, mm 단위로 계산, 거리를 재고, 정밀하게 맞춰준다.

그리므로, 안경테의 재질, 소재, 디자인, 등등,,, 에 따라 피팅하는 방법이 각각 달라져야 한다.

"노련한 안경사라면 안경테를 접하고 손님 얼굴을 슬쩍 바라보는 순간, 미리 머릿속에 피팅 그림이 그려지면서 피팅 방향을 잡아갈 것이며, 얼굴 윤곽에 따른 최상의 조건을 캐치(catch) 할 것이며, 완벽한 피팅을 하기 위해 집중력과 기복 없는 솜씨를 발휘하여 소비자에게 흐뭇한 만족과 감동을 안겨 줄 것이다."

피팅을 "안경 기술의 마지막 꽃"이라고 역설했듯이,

피팅은, 손님의 장시간 안경 착용 시 피로도까지 염두에 두면서, 고도로 숙련된 테크닉(손기술)과 집중력이

필요한 작업이다.

피팅은, 기본적으로 정해진 규격에 충실하되, 개개인의 신체 특성에 따른 인체 공학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피팅이, 잘된 안경이 보기에도 좋다.~^

더 엄밀하게 따지면, 개개인의 얼굴 라인(윤곽), 특성, 비대칭 유무, 코의 높낮이나 각도, 걸치는 부분(후두부)의 신경 분포, 등등... 변수가 많이 생기는 작업이 피팅이다.

사람의 얼굴, 생김새, 형태가 제각각 다르고, 안경 종류, 재질, 소재가 제각각 다른데, 규격화, 표준화, 정형화된 규칙, 패턴이 존재할 수 있겠는가?

또한, 좋은 피팅 장비가 있다지만, 결국은 사람 손을 거치지 않는 피팅은, 수박 겉핥기 식 날림 피팅이 될 수밖에 없다.

"장비나 기구"는 단지 보조역할에 지나지 않는다.

""아무리 최신식 기계가 발달해도 피팅을 대신해 줄 수 없다""

고로, 피팅에는 정석이 없다~!!

 

각설하고,,,,

눈이 나빠 안경 쓰는 것도 서럽고 불편한데, 기왕이면 이쁜 안경, 좋은 안경,

편한 안경을 쓰고 싶은 고객의 마음을 십분 이해한다면,안경을 판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허한 립서비스가 아닌 실력으로, 좀 더 편안한 안경을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는 게

안경사의 기본적인 소양, 덕목이 아닌가 생각한다.

 

타고난 손재주가 없더라도 갈고닦고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피팅기술을 연마한다면

소비자의 욕구(needs)에 어느 정도 부응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기술은 도둑 맞거나 빼앗기지 않는 것이므로....

 

"결론"

안경은, "신체의 일부처럼, 안경 썼다는 걸 못 느낄 만큼 편해야" 한다"

 

옛말에, 서당개(견)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했던가?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30년이면 강산이 3번 변했을 테고, 하는 일도 어느 정도 완성되어 이젠 입신의 경지에 올라야 되지 않을까?ㅠㅠ 근데, 많이 부족한 걸 어찌하랴~!!

 

수십 년간 안경다리 주무르고 조정하고 만드는 일을 천직으로 여기며 밥 먹듯이 했는데, 이제는 반복, 숙달이 되어 눈 감고 해도 쉬운 일일 텐데, 안경 일을 하면 할수록, 파고들면 들수록 부족하고 불만족스럽고, 어렵게 느껴지고, 힘이 드는 건, 수많은 안경사 중에 필자 혼자만의 생각일까?ㅠㅠ

 

특히, 기술과 과학의 진보에 따라 재질, 디자인, 소재의 발달로 새로운 안경 제품이 나올 때마다 다시 공부하고 학습하고 연구하고 경험치를 쌓아야 한다. 그래야 좀 더 완벽하고 좋은 품질의 맞춤 안경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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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선글라스 피팅(fitting) -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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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경은, 과학이 아니고 "기술"이다.
  • 안경원은, 화려한 포장과 이미지보다 "실력"그 자체로 평가받아야 한다.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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